보은군 시설관리 전담 부서 신설

내년 적용, 정원 11명 행자부 승인얻어 국민체육센터 등 관리

2006-12-08     보은신문
내년에 군내 각종 시설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만 전담 관리하는 부서가 신설된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및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시설물이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는 문화관광과 내에 국민체육센터 및 공설운동장 사용 및 관리를 위해 시설물 관리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미 완공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오장환 문학관, 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해 공사 중인 솔향공원과 생활체육공원 등은 완공 후에도 현재와 같은 조직으로는 공원을 만든 부서에서 관리하게 돼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워 시설물 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11월14일자로 기구 및 정원승인을 얻었으며 올해 안에 보은군행정기구설치조례 및 지방공무원정원조례, 규칙과 훈령 등을 개정,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정원은 총 11명으로 5급 1명, 6급 2명, 7급 2명, 8급 2명, 9급 1명, 학예 1명, 기능 8급 1명, 기능 10급 1명이다.

향후 시설물전담관리 사업소에서는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공설운동장, 오장환 문학관, 청소년문화의 집, 문화예술회관, 향토민속자료 전시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솔향공원, 생활체육공원 등 군 시설물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