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야구단 승기 잡다

대전 충남·북 아마야구대회에서 1승

2006-11-24     보은신문
6월10일 창단. 불과 4개월여 밖에 안되는 보은사랑 야구단(단장 석근생)가 우승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계룡대 야구장에서 열린 대전, 충남북 아마야구 동아리 팀이 출전하는 GM대우 자동차배 윈리그에서 금산의 몽키스를 잡아 1승을 낚았다.

26일에는 대전 재원건설팀과 맞붙게 되는데 이 대회에 출전한 각 팀은 보은야구단보다 창단 역사도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도 보은보다 좋아 이번 보은야구단이 금산을 누르고 승기를 잡은 것에 주목하고 있다.

토너먼트로 매주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월10일 결승전이 열리는데 보은사랑 야구단은 앞으로 4게임만 더 이기면 우승을 한다는 것.

보은사랑 야구단은 단장 석근생(김천식당 대표)씨와 감독 김동혁(김천슈퍼 대표)씨를 중심으로 30명이 야구를 즐기고 있는데 보은자영고 운동장이나 보은중학교 운동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 정기게임을 가지며 실력을 쌓고 있다.

보은사랑 야구단은 △단장: 석근생(김천식당) △부단장 : 최문영(이민숙 피자) △구단주 : 맹주연(터미널 꽃집) △감사 : 김명래(투다리) △감독 : 김동혁(김천슈퍼) △코치 : 현기홍(충청 투데이)·김재명(강변뷔페) △총무 : 최범주(유한 ENG) △투수 : 전소환·김은태·안광욱·김경래·김용필 △1루수 : 주영덕·최범주 △2루수 : 이정현·김원종 △3루수 : 김상준·송용로 △유격수 : 김재명·윤병국 △포수 : 현기홍·맹주연 △좌익수 : 송찬호·안 영·석근생·김동혁 △중견수 : 박용균·김주태·강지영·양준모 △우익수 : 박순오·육명수·김명래·최문영씨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