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아젠다 2010안 공청회 개최
지역환경 변화 반영 ‘미흡’지정토론자 등 열띤 토론
2006-11-24 보은신문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공청회는 아젠다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종합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과정으로 진행됐다.
충북개발연구원이 계획한 충북 아젠다 2010(안)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현재의 3.4%에서 2015년 4%로 끌어 올려 행복지수를 전국 중위권으로 도약시키고, 도민 1인당 소득을 2004년 기준 1만5627불에서 2015년 2만4183불로 1.5배 향상시키고, 도민 새 일자리도 6만 10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활력과 희망의 농업·농촌 건설, 맞춤형 인력공급기반 구축, 서민기반 경제 활성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SOC기반 확충, 균형발전 특화사업전개, 지역고유의 문화관광기반 확충, 함께 하고 참여하는 복지정책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 조성을 위해 4대 부문 10개 전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종합개발계획수정안 및 충북아젠다 2010안에 반영된 보은군 주요전략사업은 충북 바이오 농산업단지 조성, 소도읍 육성, 황토테마랜드 조성, (가칭) 속리랜드 조성안 등이다.
한편 공청회 후 충북 국토종합수정계획안과 충북도 아젠다2010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관련기사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