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료보건 만성질환 예방 중점
2006-11-24 보은신문
보건소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시행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20일까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진단을 실시했으며 보건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건강문제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중점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평가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앞으로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관리팀을 운영하고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유지와, 만성질환 예방교실운영,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측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건강관리교실, 방문간호, 정기검진, 고혈압·당뇨지도자 보수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11월중 보은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충청북도와 보건복지부에 제출, 절차를 밟게 된다.
이같은 계획이 2007년부터 시행되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잠재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