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체육대회 성료
삼승면 1위, 보은읍 2위, 수한면 3위 차지
2006-11-10 보은신문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자영고 및 여중고 등으로 분산해 개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리모델링을 완료해 깨끗하게 정비돼 웅장한 공설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돼 군민들에게 화합도모는 물론 새로운 볼거리 및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관련 화보 12면)
이향래 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출향인사의 날을 운영하지 않았는데도 재청군민회에서 서병각 군민회장과 강재석 사무총장, 이준정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도 행정 부지사로 퇴임한 유의재 전임 보은군수도 참석해 군민들의 화합의 잔치를 격려했다.
육상을 비롯해 배구, 탁구, 족구, 볼링 게이트볼, 노래자랑, 민속경기 등을 펼친 이날 체전 중 민속경기는 가마니 들기, 씨름 종목을 없애는 등 지난해보다 경기 종목을 크게 줄여 주민들에게 출전 부담을 덜어주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인구수가 적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이 컸던 각 지역 체육회는
일부 종목 폐지가 경기 운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체전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군민들의 단합을 도모했던 이날 대회는 우리지역 출신인 나진수씨가 사회를 본 군민 노래자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성적 : 1위 삼승면(면장 이재권), 2위 보은읍(읍장 어성수), 3위 수한면(면장 곽동수)
▲종목별 성적
△단축 마라톤 : 1위 마로면, 공동 2위 보은읍·삼승면 △100m(남) : 1위 산외면, 2위 삼승면, 3위 수한면 △100m(여) : 1위 삼승면, 2위 내속리면, 3위 회북면 △200m(남) : 1위 산외면, 2위 삼승면 3위 외속리면 △200m(여) : 1위 삼승면, 2위 산외면, 3위 회북면 △400m계주(남) : 1위 보은읍, 2위 내북면, 3위 마로면 △400m계주(여) : 1위 내북면, 2위 수한면, 3위 삼승면 △족구 : 1위 내속리면, 2위 내북면, 3위 외속리면 △배구 : 1위 삼승면, 2위 내북면, 3위 외속리면 △게이트볼 : 1위 삼승면, 2위 마로면, 3위 수한면 △줄다리기 : 1위 회북면, 2위 외속리면, 3위 수한면 △훌라후프 : 1위 삼승면, 2위 산외면, 3위 외속리면
△피구 : 1위 보은읍, 2위 회북면, 3위 외속리면 △볼링 : 1위 보은읍, 2위 수한면, 3위 삼승면 △탁구 : 1위 보은읍, 2위 회북면, 3위 수한면 △입장상 : 1위 마로면, 2위 외속리면, 3위 산외면 △모범선수단상 : 1위 회남면, 2위 내속리면, 3위 탄부면 △화합상 : 내북면
△질서상 : 탄부면 △우정상 : 회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