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글씨가 있어요”

문자사과, 최우수상 박종례씨·이 훈씨 선정

2006-11-03     보은신문
제2회 황토사과축제 이벤트로 개최된 문자사과 콘테스트에서 청주시 박종례씨와 경기도 고양시 이 훈씨 가족이 새긴 문자사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10월28일과 29일 각각 심사한 문자사과 문자사과 심사기준은 사과축제 주제인 가족에 의미가 부합되거나 창의력에 중점을 두었는데 가족간의 진한 사랑이 느끼지는 작품들이어서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은의 명품 한우인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 세트가 제공됐고 우수상은 황토 밤고구마가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과를 6개로 조각내는 에플 슬라이서를 제공했다.

문자사과 콘테스트 수상자는 최우수상의 박종례씨, 이 훈씨 외에 우수상은 김경헌(충남 천안)·박무현(충남 천안)·안은숙(보은읍 교사리) 류시열(경기도 부천)씨이다.

장려상은 신옥수(옥천)·김달수(청주)·이상민(옥천)·이헌일(경기도 평택)·유규상(충남 천안)·박성민(경기도 부천)·이경미(대전)·최태진(인천)·문일헌(청주)·이준성(보은)씨가 차지했다.

한편 황토사과발전 협의회는 이번 황토축제 현장이나 황토 사과 수확 체험 등 황토사과와 관련한 디카, 폰카 콘테스트도 개최하고 있다.

응모기간은 11월10일까지이며 입상작 발표는 11월15일 황토사과 홈페이지내 황토사과 마을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할 경우는 반드시 사진콘테스트 작품이라고 쓰고 사진 밑에는 사진제목을 붙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