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옥 신임 재경 보덕중학교 동문회장
회원간 친목 강화에 최
2006-10-20 보은신문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이 된 임병옥 회장은 “비록 탁월한 능력을 두루 갖추진 못했어도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병옥 회장은 재주는 미흡하나 20년 넘게 건설업에 몸담으며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보덕중학교와 재경 보덕중학교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보덕중학교 개교 60년 역사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동문간의 우애와 모교와 동문간 유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해 생산성 있고 효율적인 단체가 되도록 하고 기별 대표 동문들과의 만남을 활성화해 운영위원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찾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는 등 동문간 친목과 화합과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동문회 참여는 무한한 에너지요 추진력의 근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현대본드건설(주) 회장인 임병옥 회장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 상임이사, 재경군민회장을 맡고 있고 전문건설협회 전국 철근콘크리트협의회장에 선출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건설교통부장관상, 대한전문건설협회 표창장, 공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고 2004년 6월18일 건설의 날에는 산업포장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보은신문사 주주로 참여해 그동안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