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 초등학교 ‘효 한마음 등산대회’ 개최

부모와 등산하며 가족애 키워

2006-10-20     보은신문
회남초등학교(교장 안희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가족간의 정도 쌓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회남초등학교는 괴산군 청천면 도명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하는 효 한마음 등산대회’를 펼쳐 섬김과 사랑의 효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정상에 올라 등산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나 부터 효를 실천하자는 다짐대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회남초등학교는 매월 첫 째주 토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정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한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하는 등 효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안희두 교장은 지속적인 효 체험활동을 통해 섬김과 사랑의 효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 가장 근본이 되는 덕목은 바로 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