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한줄 소식
2006-10-13 보은신문
■봉비 출신 이광재씨 9월22일 마을 잔치 개최
서울에 거주하는 이광재(60)씨는 9월22일 부인 서경순씨를 비롯해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아들 등 가족들과 함께 고향 봉비리를 방문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를 벌였다.
속리초등학교(27회)를 졸업했고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했던 이광재씨는 이날 조상 묘소에 대해 벌초도 할 겸 고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을 뿐 별다른 것이 없다며 겸손해 했다.
■오창2리 마을 유래비 제막
외속리면 오창2리(이장 유영태)는 지난 2일 마을 유래비 제막식을 가졌다.
【탄부면】
■삼성물산 이웃돕기 전개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추석절 훈훈하게 보내도록 이웃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1일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5공구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 김남포 현장사무소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했다. 2 세대에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
그동안 삼성물산은 2003년 11월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불우 이웃돕기 용 김장김치 재료를 탄부지역에서 구입해 전달하고,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주거환경 정비와 불우청소년 가정의 주거기반을 정비하고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매년 본사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줘 지역농민들의 힘이 돼 주고 있다.
【산외면】
■산외백석1리 박덕우씨 고구마 한 줄기에서 10㎏ 수확
산외면 백석1리 박덕우(53)씨가 고구마 한 줄기에서 10㎏이상의 고구마를 캐 화제다.
박덕우씨에 의하면 고구마 줄기당 많이 달려야 2, 3개 정도로 1㎏남짓 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이다.
박덕우씨는 수확 전 슈퍼양의 고구마를 캔 고구마는 다른 것들보다 싹이 더 소담하고 줄기가 더 굵게 보였다고 말했다.
약 6평 정도 되는 밭에 5월 초순 호박고구마 줄기를 이식해 10월9일 총 180㎏을 수확했다.
/제보 : 조성근 전도사
■박노철 산외면장 부임이후 매일 각 마을 순회
박노철 산외면장은 부임이후 주민들과 친화력을 높이고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해 거의 매일 마을 담당공무원과 함께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져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 면장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현안을 파악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추경예산 사업을 건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