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어준선 회장 다빈치상 수상자로 선정

2006-09-29     보은신문
탄부 사직 출신인 안국약품(주) 어준선 회장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주관하는 다빈치 다이아몬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준선 회장은 향남 제약공단 조성과 함께 KGMP 시설을 통한 우수 의약품 생산기반을 다져 국내 제약산업을 현대화했으며 제 15대 국회의원 활동 시 1998년 자산 평가법을 개정,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국가 발전에 주요한 공적이 인정돼 다빈치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준선 회장은 2005년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컨템퍼러리 후즈 후’ 인명록에 등재된 것에 이어 다빈치 상 선정으로 의약분야를 포함 사회 전반적으로 공헌한 지도자로 인정받게 됐다.

1969년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우수 의약품 개발 및 보급과 1983년 장학회를 설립해 우수한 인재 양성이 정열을 쏟고 있으며 2001년 투명한 100대 기업, 2002년 인재경영대상 최우수 기업, 2003년 신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상, 2005년 서울대 AMP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안국약품은 지난 1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3대 핵심가치인 정직·도전·일체감의 생활화를 다짐하고 2010년 매출 1500억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 자아실현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시스템과 사고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조직이 되어 2010년 1500억, 2020년 1조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