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정비 BTL사업으로 추진

2006-09-29     보은신문
보은군이 BTL(민간투자) 사업으로 보은읍 하수관거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04년 2월 보은군 하수관거정비사업과 관련 BTL(민간투자사업)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2009년까지 4년간 3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보은읍 일원의 하수관거 67km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BTL사업 추진으로 군비는 14억원 밖에 투자되지 않아 군의 재정적 부담도 크게 줄이게 됐다.

그동안 2004년 10월 BTL사업의 확정과 그 해 12월 20일 군의회 승인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지난 26일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시설하는 환경기초시설은 환경관리공단과 보은군이 협약해 환경관리공단이 사업을 시행하고 시설을 보은군에 이양하게 되면 시설의 관리는 환경관리공단에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