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우수농산물 청주 소비자 현혹

농특산품 한마당행사, 유춘자씨 출품 황토사과 ‘최우수’

2006-09-29     보은신문
2006 충청북도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서 보은 황토사과를 출품한 산외면 백석리 유춘자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보은읍 수정리 박상국씨의 쌀과 회남면 금곡리 최선하씨의 대추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25일부터 30일까지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보은군은 우수 농특산물 25점을 전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외면 백석리 유춘자(40)씨는 사과 5000평을 재배하며 퇴비를 활용해 당도를 높이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초생재배와 인공수분을 실시 정형과를 생산하고 문자사과도 생산하고 있다.

연간 500여명이 소비자들을 초청해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방갈로 2동을 신축 중에 있다.

1990년 보은군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이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산외면 생활개선회 회장과 2005년부터 보은군 총무직책을 맡고 있다.

2005년도 영농분야 대한민국 여성스타에 선발된 유씨는 사과 5000평, 배 1000평, 벼 1500
평, 밭농사 1000평을 경작하고 사슴 엘크 1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시설을 설치 연간 생산되는 과실의 10%를 과즙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쌀로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수정리 박상국씨는 종이멀칭 기계이앙, 쌀겨농법,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으로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고 완전미 도정시설을 갖춰 지난해부터 밥맛나 브랜드로 전자상거래를 추진 연간 30톤을 판매하고 있다.

또 대추를 재배하는 최선하씨는 87년부터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자근묘 생산, 적기정밀 예찰 및 미생물농약 방제 등을 통하여 최고의 무농약 황토 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4000평을 재배하고 있다.황토사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전시된 보은군 농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