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주관 조합원노래자랑 및 걷기대회 성황
2006-09-22 보은신문
특히 이날 대회에서 지급된 식권과 경품이 모두 지역에서 구입된 것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전 10시 관기시장에서 출발해 송현리까지 왕복 3.8㎞ 구간을 걷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는데 400여명이 참가해 건강을 다졌다.
걷기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성인병 예방과 함께 성인병에 걸렸어도 꾸준한 걷기로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좋아지는 것이 알려져 걷기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도 건강을 다지기 위한 조합원들로 걷는 구간이 북적댔을 정도다.
걷기로 땀흘린 대회 참가자들은 조합에서 식권을 나눠져 무료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모처럼 관기 식당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어 계속된 조합원 노래자랑에는 총 13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는데 대회 결과 신연숙(관기3리)씨가 1등을 했고 2등은 고은순(보은 신함)씨, 3등은 백순례(관기1리)씨가 차지했고 인기상은 초등학생이 트로트 곡을 불러 어른들로 부타 많은 박수를 받은 이우연(외속 하개) 학생이 받았다.
올해 처음 조합원 걷기 및 노래자랑 행사를 펼친 마로신협은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을 얻어 내년에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1월31일까지 출자금 10만원 당 행운권을 지급하며, 출자금 증대 캠페인을 벌인 결과 700만원이 증액되는 결과도 얻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지역에서 많은 경품이 협찬돼 대회 참가자들이 건강도 챙기고 많은 생활용품으로 채워진 경품을 타가는 행운도 안았다. 경품 협찬자는 다음과 같다.
△텔레비전 : 마로신협 △전자레인지 : 마로면 기관단체장 일동 △가스레인지 : 마로면 이장협의회, 신협 충북본부, 큰다리 쉼터, 마로신협(3대) △자전거 : 이기성 마로신협 이사장, 신협 임직원 친목회(2대), 탄부 대양 숲피정미소 김문식(5대) △선풍기 : 대원관광 장진홍대표(2대), 마로 의용소방대(2대) △무선주전자 : 마로신협(3대) △화장품세트 : 마로신협(2개) △라면 : 마로라이온스클럽(3상자), 김동식씨(1상자), 삼천리자전거 이철년씨(2상자), 순천식당 김복심씨(4상자), 신협 산악회(5상자) △화장지 : 남보은 농협(10개) △휴대용 가스레인지 : 세중상회(1개), 관기건강원 이환기씨(2개) △시계 : 만능전파사 △삽 : 일산건설 김학산씨(12개) △황토구이판 : 태명토탈(30개) △크리넥스 : 마로신협(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