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김현진·조혜인 학생 과학 꿈나무에 이름 올려

2006-09-22     보은신문
지난 2일 제 14회 한국 학생과학 탐구 올림픽 자연관찰 탐구 전국대회에서 보은여중 학생들이 두각을 보였다.

보은여중 1학년 김현진 학생과 조혜인 학생이 참가해 동상을 차지한 이 대회에서 이들 두 학생은 시민의 숲 주변의 환경요인과 식물의 분포상태를 비교 조사해 식물의 생태적 특징과 원인을 찾아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도 대표들로 초등학교는 48개팀 96명이 참가하고 중학교도 48개팀 96명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연관찰을 벌였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자율적인 탐구력을 신장시켜서 우리나라 과학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것.

대회에 출전한 김현진·조혜인 학생은 도시 학생들에게 기죽지 않고 실력을 발휘해 동상을 차지한 것에 지역교육계가 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