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추석연휴 대비 공직기강 확립 감찰

2006-09-22     보은신문
추석연휴를 대비해 공직자의 복무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전하고 검소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직무관련 산하단체, 민간업체 등으로부터 금품과 선물을 받는 사례를 금지하고, 어렵고 힘든 불우 가정과 함께 하는 건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이미 지난 1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감찰은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데 엄정한 복무기강확립을 위해 당직근무 및 비상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무단 이석, 출퇴근 상황, 재난화재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과 주민불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민원처리 지연, 근무시간 중 오락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추석연휴 기간에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를 신속히 대처하고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