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 충북도, 균형발전회계 가장 건실

2006-09-22     보은신문
기획예산처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35억원 지역개발 재원으로 활용


충북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성과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여 3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기획예산처에서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에 대하여 세출구조조정 실적, 예산편성지침 이행실적, 균특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한 결과, 전국 광역도중 충북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도내 옥천군 등 3개 시군이 각 5억원씩 인센티브를 받아 이를 지역개발 재원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평가의 세부자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평가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충북은 장기 발전계획 및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축으로 균특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각 분야별로 단위 사업간 연계성이 높으며, 평가결과의 반영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사업의 성과를 고려하여 편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평가의 쾌거는 국가균형발전의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의 지역균형발전 기대감에 최대한 근접한 노력의 결과”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