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서원대 바이오 관련 협정

바이오농산업단지 조성과 연계 도움 기대

2006-09-22     보은신문
바이오농산업단지를 유치한 보은군이 서원대학교 친환경바이오소재 및 식품센터와 협정을 맺음으로써 기업체 유치 등 내실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우군을 얻은 셈이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서원대학교 친환경 바이오 소재식품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향래 군수와 손문호 청장은 2008년 9월19일까지 상호도움을 줄 수 있는 협정을 맺었다.

산업자원부 지정 서원대 친환경 바이오식품센터는 충북지역 BT관련 중소기업과 지역내 지원기관간 인적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는 곳이다.

앞으로 보은군과 서원대는 친환경 바이오 산업의 개발 육성, 속리산 중심의 관광산업 개발, 특화유용작물의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식품 또는 화장품 개발, 평생학습 지원, 소외계층 및 고령층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친환경 바이오소재 및 식품센터 장비 공유 등의 협력사업을 펼치게 됐다.

군 균형발전팀 김광호 주사는 “보은군과 서원대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충북 바이오 농산업단지의 보은유치와 더불어 향후 100만평 규모내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