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월송 출신 송시용씨 보은군에 쌀 4000㎏ 전달
2006-09-01 보은신문
송시용씨는 8월21일 서울 동대문 패션몰 유어스 개장 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화한 대신 쌀을 기증받아 이를 고향인 보은군에 기증했다.
송시용씨는 보은군에 쌀을 전달하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고 당부하고 이향래 보은군수는 송시용씨에게 "항시 고향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쌀은 관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을 기증한 송시용씨의 부모(송헌경·김윤이)는 현재 월송리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