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대대적 인사 단행

290명 승진 전보 및 부서 이동

2006-09-01     보은신문
민선4기 이향래 군수가 8월28자로 승진자 및 부서변경을 포함해 총 290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부서변경 65명을 제외해도 225명으로 공무원들도 지각변동이라 일컬을 정도다.

5급 3명이 전보된 것을 비롯해 5급 승진 2명, 6급 전보 55명, 6급 승진 8명, 7급 전보 29명, 7급 승진 3명, 8급 전보 17명, 8급 승진 46명, 9급 전보 36명, 기능직 전보 6명, 신규임용 16명, 전출 3명, 전입 1명, 부서변경 65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특히 바이오농산업단지 유치 유공 공무원에 대한 승진 해외연수 특전, 희망부서 배치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적용해 가장 주목을 받았고 군정성과를 높인 공무원을 우대하는 것을 일반 공무원들이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이번 인사를 단행하면서 민선4기 역점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성 있는 조직형성을 위해 보은군 행정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함에 따른 인사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는 5·6급 승진 대상자는 다면평가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본청에서 승진한 자는 예외 없이 읍면으로 전보 배치하여 읍면 9급 직원이 본청 근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순환 교류 전보하고 실·과·단 및 담당 전체가 이동되는 부서의 직원은 업무추진이 단절 되지 않도록 가급적 기존 직원을 해당 부서에 배치했다는 인사원칙을 밝혔다.
(▶인사내용 5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