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박차

2006-08-25     보은신문
보은경찰서(서장 최경식)는 8월 이후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방안으로 교통 안전홍보활동 전개와 사고요인 행위 집중 단속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보은 죽전 남다리 교차로 앞 노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8월24 현재 교통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이에따라 보은경찰서는 그동안 계도위주로 실시한 교통근무 형태를 전환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이면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고요인행위인 음주, 무면허, 과속 행위와 사고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벨트, 안전모 미 착용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보강 등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군내 운수업체 15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통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생활안전교통과 송해륜과장은 “전년대비 교통사망사고가 감소는 했지만 8월 이후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다각적인 교통예방 홍보활동과 사고 요인행위에 대하여 강력 단속을 펼쳐 교통사고로 인한 귀중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