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과수생산 위한 동력 제초기 지원

2006-08-18     보은신문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동력제초기 60대가 생산농가에 지원된다.

보은군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가 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과수생산 농가에서 제초제 사용을 억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동력제초기가 지원되는 농가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중 과수재배면적이 많은 농가, 고령농가, 작목반 가입농가, 영농의욕이 투철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기종은 트랙터 부착용, 경운기 부착용, 자주형 중 농가가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1억6400만원 중 군과 농협군지부는 각각 4900만원씩 총 98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6600만원은 농가 자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