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998.5m) 8월 안내산행

2006-08-11     보은신문
응봉산(998.5m) 8월 안내산행

응봉산의 온정골과 용소골은 전국 제일의 트래킹코스로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 소와 폭포가 연 이은, 실로 금강산 내금강을 방불케 하는 이번 산행에 여러분을 모시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6년 8월19일(토)∼20일(일), 무박 2일
- 대상산 : 응봉산(998.5m) 온정골과 용소골 계곡산행
- 코스 : 덕구온천-(온정골)-원탕-응봉산-(용소골)-제3용소
     -제2용소-제1용소-덕풍(산행9시간)
- 출발일시 및 장소 : 2006년 8월19일(토)밤 9시
           거성아파트앞 하상주차장
- 회비 : 30,000원 (입장료, 보험료 포함)
- 모집인원 : 40명 (8월17일까지 입금 선착순)
- 접수 : 보은새마을금고, 계좌번호 4610-09-004354-0 이진덕
- 준비물 : 개인 산행장비, 조, 중식 및 간식, 간편한 신발,
      여벌의 옷, 렌턴, 스틱
- 문의 : 팀 장 배인수 011-468-8525
    부팀장 김영환 011-9844-5756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ongnipinclub 에서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속리산악회에서는 등산화, 등산복을 갖춘 등산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산행코스는 당일 현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물속을 걷는 경우도 있사오니 여벌의 옷과 신발을 준비해야 합니다.
☞ 산행 후 바닷가에 잠시 들리려 합니다.

응봉산 안내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에 위치한 산으로 매봉산 또는 응봉산이라고 부르는 맑은 기가 흐르는 산으로, 이 산이 품고 있는 여러 개의 골짜기가 장관이다. 노천온천이 있는 온정골과 열두 굽이의 장마철등 비가 오면 갈 수 없는 양옆 절벽의 협곡인 용소골을 품고 있는 산이다.
등산이라기보다는 계곡산행이다. 온정골로 올라가서 응봉산을 음미한 후 용소골로 내려오는 방법으로 대부분 길이 있지만 어떤 경우는 물길이 사람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용소골에서는 물을 피해 길로 걷는 것 보다 그대로 물속을 걷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덥다 싶으면 그대로 물속에 들어 몸을 식히고, 용소와 폭포 그리고 기암괴석이 즐비한 우리시대에 마지막 남아 있는 비경 중의 비경을 음미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계곡산행의 진수를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올 여름 휴가 겸해서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2006년 8월

(사)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 속리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