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 변동 공개
심의원, 김군수 재산 증가
2001-03-03 송진선
이는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와 보은군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월28일자 국회공보와 군보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재산 공개 대상자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한 결과다.
△심규철 국회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 출마하면서 신고한 재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아파트와 영동 지구당사 전세보증금, 서울 서초구 건물 임차 보증금, 어머니 명의의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예금 1500만원, 배우자 현금 4억4450만원 등 총 5억7650만원이었다.
△김종철 군수의 경우 지난해 4455만여원이 증가한데 이어 올해 공개한 것도 봉급 및 가계 운영 수입 증가하고 배우자의 가계 운영 수입 등으로 총 3243여만여원이 증가, 총 재산은 5억7163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1673만여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던 유병국 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1009만원여원이 감소, 총 재산은 5억2321만여원에서 5억1312만여원으로 감소했다.
△류정은 부의장은 3140만여원이 증가, 지난해 총 재산은 9575만여원에서 1억2715만여원으로 늘어났다. △김인수 군의원은 가계 및 사업자금을 대출받고 자재를 외상,구입하는 등 449만여원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으며 △박홍식 군의원도 2754만여원이 감소해 총 재산은 2억5117만여원이다.
△정기형 군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해 출마 당시 신고금액인 1억277만여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익규 군의원은 가계 및 농사자금 대출 등으로 1253만원이 감소했고,△조강천 군의원은 865만여원이 증가해 총 재산도 지난해 1억6128만여원에서 1억6993만여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오규택 군의원도 역시 552만여원이 증가해 총 재산도 지난해 1억8565만여원에서 1억9117만여원으로 늘어났다. △우쾌명 군의원도 1153만여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고 △송인옥 군의원은 726만여원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으며 △김연정 군의원도 7만5000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또 △구본선 도의원은 재산 변동이 없고,△지난해 129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박종기 도의원은 2897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