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단체 연합 단합대회 개최

2006-07-28     보은신문
한 사람이 여러 단체에 중복가입돼 단체마다 특히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는 단합대회를 단체별로 개최할 경우 한 사람이 3, 4개 단합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보통이다.

지난 14일 산외면에 이어 탄부면내 단체들도 지난 22일 연합단합대회를 개최해 이같은 폐단을 없앴다.

연합 단합대회 참여단체는 농업경영인회(회장 심경용, 덕동)와 자율방범대(대장 송효헌, 상장), 한우회(회장 이길재, 평각), 조기축구회(회장 구정림, 하장) 등 4개 단체이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보덕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가지며 단체간 단합을 다지고 건강도 단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부인들도 참석해 음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등 부인들끼리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탄부면 단체 연합 단합대회에는 이향래 군수와 심광홍·최상길 군의원, 박재철 탄부면장 및 현재 군의회 전문위원인 최맹환 직전 면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 구명서 군 이장협의회장, 권규식 전 탄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