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전염병 예방 교육실시
내속보건지소·보건소내 설사환자 신고센터 운영
2006-07-21 보은신문
특히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지인 내속리면 보건지소와 보건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피서지 주변의 식품위생업소, 간이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인성 전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또 병·의원, 약국 등 군내 모니터망을 재점검하여 전염병환자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노인 요양시설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교육청, 군 위생담당과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하절기 동안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위생해충구제 지원센터를 군 보건소에 설치해 여름철 방역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계속되는 장마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재래식 화장실, 쓰레기 매립장 및 쓰레기더미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