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안과 질환 발견 진료 도움줘
2000-04-29 송진선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취학 전에 아동을 잘 관찰해 아동이 햇볕에 눈을 심하게 찡그리거나 물건을 볼 때 너무 다가가서 본다거나 비스듬히 보거나 심하게 눈을 비빈다면 시력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아동의 키와 몸무게의 성장시기에 시력도 같이 성장하는데 특히 취학 전 시력의 이상이나 사시, 약시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했을 경우에는 평생 좋은 시력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부모들이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