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영농교육 받아요

기술센터, 찾아가는 현장농민 교육 실시

2006-07-07     보은신문
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농민교육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8월11일까지 찾아가는 교통이 불편한 52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술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나무그늘, 마을회관, 정자 등 더위를 피해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기술을 보급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교관단을 편성, 벼농사, 고추, 과수, 참깨 등의 작물에 대한 병해충 예찰정보, 작목별 시비요령, 장마철 농작물 관리요령, 농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 영농기술과 쌀소득등보전지불제 신청 방법 농정소식 등을 중점 지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여름현장 교육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52개소를 찾아가 교육할 계획이지만 희망하는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담당(☎ 543-595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