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 22회 동창회 성황

보은, 서울, 대전, 청주 동창 친목 다져

2006-06-30     보은신문
보은중학교 22회 동창들이 중학교를 졸업한지 33년 이상이 됐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중학생인 행사를 가졌다.

지난 24일 보은중학교 22회 보은(회장 황기성), 서울(회장 박광우), 대전(회장 박상규), 청주(회장 김삼수) 지역 동창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보은 자영고등학교에서 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태영 재경 보은중학교 동문회장과 심규철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연합 체육대회개최를 축하했다.

배구, 족구, 피구 등의 경기를 가지며 동창회원간 화합을 다진 이들은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을 순회하며 이같은 동창회를 개최하고 있는 보은중학교 22회 동창회는 각 지역 회원들의 애경사에 참석해 축하와 위로를 하는 등 형제지간의 정을 나눠 회원간이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다지고 있다.

22회 동창회원들은 8월 총동문회 행사와 내년 청주모임에 참석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황기성 회장은 보은 행사는 박상우 준비위원장, 김홍희 사무총장, 박창길, 박재일 집행위원 등 모두가 나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