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광 홍 신임 자영고 총동문회장
동문간 결속 다지는데 최선
2006-06-23 송진선
지난 17일 개최된 자영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회장 수락인사를 한 심광홍 신임 회장은 “보은지역 최고의 고등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유지했던 자영고등학교의 총동문회장이 된 것에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고급 공무원에서 부터 정치인, 사업가들을 배출해 모교를 빛내고 있는 것에 자부심 또한 크다”는 심 회장은 “현재의 동문회를 보면 점차 동문간 단합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내면서 모교사랑, 동문사랑의 마음이 타오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하나로 힘을 결집하고 역량을 모아 동문회 발전,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가 원동력이 되자고 독려했다.
98년부터 99년까지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하고 보덕중학교 총동문회장도 역임한 심 신임 회장은 부인 주경희(58)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