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성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
12월 아시안 게임에 출전
2006-06-23 보은신문
이옥성 선수는 지난 21일 울산 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06 복싱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김대성(한국체대) 선수를 2라운드49초만에 기권승으로 제압하고, -51㎏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일에는 영원한 라이벌 김기석(영주시청) 선수를 16대 8로 판정승, 결승에 진출했다.
또 -75㎏급의 김재기(26, 보은군청)선수는 준결승에서 조덕진(서울시청)선수에게 15대 14로 아깝게 패해 태극마크를 다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옥성 선수는 지난해 제13회 세계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복싱계를 놀라게 한 한국 복싱의 기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