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정년퇴임
기술센터 김태수 소장, 보건소 이금순담당
2006-06-23 보은신문
▶ 김태수 소장
23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정년퇴임식과 함께 공직을 마감하는 김태수 농업기술센터 전임 소장은 지난 68년 옥천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영동군과 음성군을 거쳐 지난 1993년 보은군 농촌지도소로 전입했다.
이후 2000년 12월 지방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으며, 2003년 4월1월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38년의 공직생활 동안 농사기술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농업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그동안 국무총리 표창과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 차례 수상했으며, 이날 농업농촌의 발전과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 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 이금순 주사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금순 주사의 정년 퇴임식에는 그동안 정들었던 동료 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담당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금순씨는 지난 81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환경사업소 운영담당, 보건소 주민건강담당과 진료담당을 역임했다.
공직생활동안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충청북도지사 표창 2회, 보은군수 표창 1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