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동문들 함께 하는 축제로 화합도모
2006-06-16 보은신문
삼산 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본선)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4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종기 군수, 박진규 교육장 등 군내 기관장과 지역 단체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역사 깊은 삼산초등학교의 동문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선후배간의 정을 다졌으며 특히 지방선거 후 삼산초등학교 동문 중 당선자들에게 축하인사를 하는 등 화기애애했다.
구본선 총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 시절 꿈을 키운 학교에서 선배, 후배 그리고 동창과 친목을 다지고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문회 정기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힘을 모으고 삼산초등학교의 존재성을 갖고 생활에 활력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임 총 동문회장이었던 5대회장 박노영씨가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모교 발전 기금으로 150만원을 전달, 후배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여름을 방불케 할 만큼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동문들은 모처럼 모교교정에서 선후배 동문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노래 및 장기자랑을 펼치는 등 흥겨운 한 마당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