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식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

감동주는 경찰상 정립 최선

2006-06-16     보은신문
3월7일 취임한 최경식 경찰서장이 6월14일로 부임 100일을 맞았다.

부임 초 ‘주민에게 감동주는 친절한 보은경찰’을 내걸었던 최경식 보은경찰서장(50) 취임 100일을 맞아 “경찰행정이 종전의 질서유지에서 고품격 치안서비스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주민을 찾아가는 봉사행정으로 친절을 넘어 감동을 주는 고객만족의 경찰상 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7월 중 주민치안 보고회를 열고 각계 각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경찰행정에 반영하고 경찰 민원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앞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취임 일성에서 밝힌 고품격 치안서비스 정착을 위해 치안일선인 지구대를 방문해 격의 없는 토의와 대화를 통한 쌍방향 의사 소통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는 직원 상호간 화합하는 직장문화가 고객감동의 치안서비스로 승화된다는 소신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초 서장은 직원간 간담회를 통한 수평적 열린 토론문화 정착, 사무실 환경 개선을 통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 제시, 열린쉼터를 조성하는 등 직원이 창의적인 근무자세로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밑거름을 제공했다

이밖에 최 서장은 군내 유관 단체를 직접 방문해 “주민을 위한 고객 대만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경찰과 단체간 우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가 하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초중고 학생들을 통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고객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