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도 태극전사 열띤 응원전……

2006-06-16     보은신문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의 첫 경기인 토고전이 열린 지난 13일 밤 지역 곳곳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다.

보은문화원은 오후 9시부터 뱃들공원 야외 공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고 야외폭포 앞에 스크린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전을 펼쳤다.

외속리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영화관람도 하고 경기도 시청했으며 마로면은 관기 청년회가 주관이 돼 아케이드가 설치된 관기 시장 안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도 상용하고 10시부터는 한국과 토고전 경기를 보며 뜨거운 길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한국은 토고를 2-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