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래 당선자 업무인수 행보
행사 참석보다 군정 파악 주력
2006-06-09 보은신문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귀빈실에서 군정업무 추진 사항과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이향래 보은군수 당선자는 한상혁 부군수 및 군청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백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기본현황, 2006년도 군정의 비전과 전략목표 추진방향,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공식적인 행사 참석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군정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군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생산성 있는 투자사업을 전개해 군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속리산관광활성화와 노인 및 아동복지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특히 수장이 바뀐 후 첨예하게 관심을 보이는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성과위주로 인사관리를 실시해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상을 만들고 민원처리에 있어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도 취임하기 전까지 군청 실과사업소장 등과 군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해 군정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수준 높은 군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