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6월부터 노인 안부전화 서비스 실시

2006-06-02     보은신문
보은군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6월부터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이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은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이 날로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사망하여 시신이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매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건강과 애로사항을 상담 해결해 줄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의 노인 인구는 8660여명으로 이번에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75세 이상의 일반 독거노인 등 15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