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은지점 속리산관광협의회 초청 발전소 시찰

2006-06-02     보은신문
한전 보은지점(지점장 신송우)은 5월24일 속리산관광협의회 회원 38명을 초청해 영광원자력발전소를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일반인들에게 전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속리산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시찰한 전남 영광군의 영광원자력발전소는 원전 6호기 590만㎾의 시설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의 전력생산 단지로 국내 총 발전량의 약 13%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연료 저장조, 터빈실 등 발전소 내부를 관람하며 원전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발전소 주변 10만여평의 부지에 조성한 ‘한마음공원’에서 서해바다를 감상하기도 했다.

속리산관광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시찰이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불안을 씻고, 새삼전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