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지역보건 중추신경 확고
현대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
2000-04-22 송진선
공사가 완료되면 공간이 협소해 진료의사는 물론 주민들도 불편했던 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한방진료실, 치과, 물리치료실 등 병원급 시설을 갖추게 되며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리프트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춰 주민을 위한 보건소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1억원이 투입돼 지역 보건 의료 분야의 전산화 및 네트워크를 구축, 보건소 진료업무 뿐만 아니라 통합보건 및 전염병 관리, 의료보험 청구 등 보건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 마로면 관기리와 회북면 중앙리에 각각 9억원을 투입해 통합 보건지소를 신축,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외속리면과 탄부면의 보건지소를 통합 마로면 관기리 366-4번지와 603-149번지에 건축할 동부 통합 보건지소는 현재 설계중인데 9억원을 투입해 대지 450평, 건평 190평 규모로 진료실, 한방실, 물리치료실, 치과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서부통합 보건지소는 회남면과 통합하게 되는데 현재 부지를 물색 중에 있다.
앞으로 통합 보건지소가 완공되면 재가 환자 전담 진료팀이 운영되는 등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