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가족 체육대회 개최

자활사업 참여자, 재가노인 등 행사 즐겨

2006-05-26     보은신문
보은자활후견기관(관장 성낙현 목사) 가정의 달을 맞아 ‘더불어 한 길’이란 주제로 자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보은읍 교사리 동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재가 노인, 중초리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은읍 중초리 주민들이 소중히 가꾸어온 (구)중초초등학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있게 활용되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구)중초초등학교는 지난 4월 보은자활후견기관이 SK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결식이웃지원 행복 도시락 급식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보은교육청으로부터 대부를 받아 7월 센터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행복 도시락 급식센터가 개장되면 지역의 결식우려 어른과 60∼100여명의 아동에게 매일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