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교 협동교육 추진

판동, 삼승, 송죽초 수학여행,수련활동 함께

2006-05-26     보은신문
재학생이 소규모여서 각종 학교행사 및 교수 학습 활동이 어려운 농촌의 소규모 학교를 하나로 묶어 추진하는 협동교육이 추진된다.

보은교육청은 우선 삼승면내 소규모 학교인 판동초등학교와 삼승초등학교, 송죽초등학교를 하나로 묶어 특기적성 교육 활동,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학교교육 활동 운영을 협동으로 실시해 예산 절감은 물론 교육성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동교육은 50회 가량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보은 교육청은 협동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월까지 판동초등학교에 특별교실 3실을 증축, 교육과정의 공동 편성 및 운영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협동교육은 학생수가 급감하는 농촌현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