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보은중동문회 총회 개최

2006-05-19     보은신문
19차 재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대전 샤또 그레이스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려 임원선출과 회칙개정, 결산안 감사를 받았다.

이날 개편된 새로운 임원진에는 김진원 보은중 12회가 회장으로 재선되었고, 14회 김진원씨가 수석부회장에 추대됐다. 또 부회장에는 15회 최연상, 16회 조성식씨가 뽑혔으며, 사무총장에는 남중현, 총무 송영철과 김태수 동문이 선임됐다. 감사는 20회 나기선과 22회 박상규 동문이, 홍보이사에는 이범구 동문이 선출됐다.

회칙은 임원의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진원 회장이 내년까지 재대전보은중 회장직을 보게 됐다.

예산안에서는 총수입액 1362만원, 지출 1247만원, 이월금 115만원으로 감사결과 보고 되었으고, 1000만원이 동문발전기금으로 적립됐다.

앞서 김상범(보은중 12회) 전 회장과 19회 동문 김명호 총무가 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별동문들의 활성화’를 누누이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임병옥 재경군민회장과 김한식 보은중 교장, 이정효 재경동문회장, 윤이병 재청동문회장, 심범호 보덕중 동문회장 등이 먼 길을 마다않고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했다. 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만찬 참석인원은 100여명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