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주민자치센터 개소
면민 자치역량 강화의 구심점 역할 기대돼
2006-05-12 송진선
이날 개소식에는 심광홍 탄부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2억원을 투입해 기존 면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 면정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공간과 함께 자치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회의실, 인터넷 카페, 건강지킴이 실, 다목적실 등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공무원들의 근무공간인 사무실도 혁신적으로 변했고 화장실도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자체센터에서는 스포츠 댄스, 풍물교실, 인터넷 카페,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문화·복지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탄부면은 1억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면장 관사를 찜질방으로 리모델링하고, 자치센터 주변에 열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광홍 주민자치위원장 개소식에서 “주민자치센터의 궁극적 목적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시설 설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탄부면 주민자치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해 탄부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 역할로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건강 지킴이 실에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협찬이 이뤄졌는데 △탄부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탄부면 한우회,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농업경영인회 각 50만원 △농촌지도자연합회·탄부토건 대표 김대식씨 각 30만원 △보청천 하천점용단체·건우농원 대표 이규문씨 각 200만원 △대복농산 대표 김문환씨·동아건업 대표 김문식씨 각 100만원 △사직 양돈장대책위원회 397만4000원을 주민자치위원회에 기부했다.
/심석보 탄부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