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 농촌일손돕기 실시

2006-05-12     보은신문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박성환)는 9일 지난 달 돌풀으로 피해를 입은 수한면 묘서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은군지부 직원들은 군내 행정기관, 수한농협, 마을 주민들과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소에서 스러진 비닐하우슬를 치우고 다시 세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환 지부장은 “지난 번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다가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도 교육청, 산림청 등과 공동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는 등 어려운 농촌을 돕는데 앞장서온 보은군지부는 올 한해도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군내 일손이 필요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