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년체전 종합 9위

메달은 40개 획득, 동광초 롤러, 보은중 사격 전국체전 출전

2006-05-05     김인호
보은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청주종합운동장 및 도내 각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종합 9위를 달성했다.

15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보은군은 이번 대회에서 롤러와 육상, 볼링 종목 등에서 금8, 은13개, 동19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따내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9위를 차지했다.  또 오는 6월 울산서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전에 보은군에서는 3일 기준 선수 11명 출전이 확정됐다.

하지만 보은중과 보은여중의 사격 최종평가전이 3일 열려 결과에 따라 전국체전 참가 출전선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간 보은중과 보은여중 사격부는 3차례 평가전을 거치면서 단체전 우승을 거두는 등 호성적으로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몇 명이 출전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도대표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관련기사 781호)

종목별 전국소년체전 참가자는 롤러부문 동광초 박민정, 이병주, 허봉, 이종선 등 4명을 비롯해 볼링 속리초 황효성, 육상 삼산초 송보현, 원남중 노태석, 수정초 김시정, 회인중 양창모, 탁구 삼산초 임예찬과 전현구가 도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