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 성료

2006-04-28     김인호
청소년들의 개성과 멋을 한껏 펼쳐 보일 ‘제7회 청풍명월 보은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과 보은중 과학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그동안 특기적성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를 선보인 이번 행사는 국악, 무용, 문학, 연극, 연예, 컴퓨터, 미술 등 8개 분야에 중·고등학생 150명, 효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초등생 90명 등 모두 240명의 초·중·고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청풍명월 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에 보은군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은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지역 청소년들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바람직한 생활태도를 함양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립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