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알프스 휴양림 조성

산외면 장갑지구, 실시설계 중

2006-04-21     보은신문
산외면 신정 관광지 주변인 산외면 장갑리에 조성될 자연 휴양림 조감도이다 웰빙추세에 맞춰 국민적 선호도가 높은 휴양림 조성 사업에 각 시·군이 뛰어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도 휴양림 조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보은군은 2007년까지 산외면 장갑리 산 15번지 신정 관광지 주변 군유림 74㏊ 규모에 총 30억4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충북 알프스 휴양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및 지표조사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있는 중으로 충북 알프스 휴양림은 산림욕로와 방갈로 및 야영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산림휴양 선호 수요에 맞춰 산림 휴양기능을 최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체력 단련 시설, 수목 명패, 자연해설판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상판리 일원에 4억원을 투입해 1만7000㎡ 규모의 연꽃재배단지 조성 및 가로수 식재 꽃탑 설치 등 맑고 푸른 웰빙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41억1400만원을 투입해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광지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변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가로수를 식재하고, 꽃탑 설치, 교량난간 꽃벽 설치, 가로화단에 팬지 등 20만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