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2006-04-21     보은신문
영유아의 심장기능을 도와주고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베이비마사지 교실이 어머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보건소(소장 이종란)가 지난달부터 전문강사인 최정화씨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는데 폐와 심장 기능을 도와주는 가슴 마사지와 아기의 변비를 도와주는 배 마사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팔 마사지, 근육과 뼈,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시켜주는 다리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같이 엄마가 아기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어루만지는 베이비 마사지는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친밀감이 향상되고, 아기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소화와 배설이 촉진되고 면역기능이 강화되는 효과도 나타나 아기를 보육하는 어머니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 마사지는 오는 9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마다 생후 12개월을 전후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542-4000) 별관 2층에 가면 마사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아이 건강 엄마 손길로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