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성료

2006-04-21     송진선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발세일, 1회)는 지난 16일 모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제12차 총동문회 기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회부터 15회 졸업생까지 동문 450여명이 참석한 체육대회에는 박종대 학교장을 비롯해 박종기 군수와 이종환 학교운영위원장, 최현순 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후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 기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와 족구, 줄다리기 경기를 펼쳐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대회 결과 12회(회장 권영대) 동문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9회(회장 안광용)에서, 3위는 7회(회장 최완구)에서 차지해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 10만원을 받았다.

박세일 회장은 "올해 졸업생 전체가 대학에 진학하는 등 모교가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총동문회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며 "올해 14회 동문까지 참석했지만 매년 한 기수씩 총동문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기별 동창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 총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별 임원들과 함께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전임 양화석(1회)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행운의 열쇠를 징표로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