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 양성교육 개강

2006-04-21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난 18일 보은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박종기 보은군수 등 관계자와 교육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숲 해설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숲 해설가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3개월간의 일정으로 산림문화, 숲 생태 이론 등 19개 과목의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될 예정이다.

매주 화·목요일에는 이론을, 토요일은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자격증이 수여될 계획이며, 도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국립공원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숲 해설가는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제의 실시 등으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은퇴노인의 일자리 등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