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10일 보은군지회 사무실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6기 신입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에는 51명이 입학해 하루 3시간씩 일주일에 이틀, 총 17일 51시간 강의를 이수하게 되며 오는 12월 종강식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학계 및 사회 저명인사들의 강의를 청취하고 인간관계 복지시책 및 노인지도자의 자질향상과 역할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강의를 받는다. 현재 노인대학 학장은 공석으로 내정자에는 이원용 전 교장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650명의 남여 졸업자를 배출했다.